
1997년 일본에서 개봉 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는 인간과 자연의 대립, 일본의 민간신앙을 토대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당시 일본에서 타이타닉이 개봉되기 전까지 1300만명을 동원해 큰 흥행을 기록했으며 영화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우리나라에는 2003년 전체 관람가로 개봉되었다. 평화롭던 마을에 재앙신 타타리가미가 나타나 마을을 해치려한다. 에미시 일족의 차기 족장인 아시타카는 재앙신에게 화살을 날려 쓰러뜨리고, 오른쪽 팔에 저주가 깃든 상처를 입게 된다. 아시타카는 서쪽으로 떠나기로 결심, 여행을 떠나 타타라바 마을에 도착한다. 철을 만드는 마을, 타타라바의 여지도자 '에보시'는 숲과 숲의 신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고 숲을 파괴하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아시타카는 들개의 신 '모로'와 모노노..